다행히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 잔인하지 않아서 별 생각 없이 볼 수 있었다.
(야히스님 말씀대로 닭대가리 치는게 제일 무서웠다..orz)
미리니름 포함
이인권(우리는 내내 그 호모라고 불렀다(.....)같이 가자고 한 건 차승원 쪽이었는데 어째서였지;)은
어딘지 살인의 추억의 박해일을 연상시키는 목소리였다.
나른하면서 착착 감겨드는 (그래 그냥 느끼하다고 하자;) 그 목소리가 매우 신경쓰였다 - r
멩 말대로 수염 뜯어내면 미남일지도. 쪼잔하고 속좁은 깝깝한 학자 남정네의 이미지.
차승원씨는 뭐랄까 성을 내려해도 오히려 불쌍해보이는 얼굴이 되더라..orz 연기는 좋았다.
의외로 전통의상이 어울리기도 했고.
두호가 범인을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..
객주 어르신을 향한 절대적인 충성심이 있을 거라 굳게 믿었는데 뒤통수 맞은 기분.
정말 미친개였잖아;
마지막에 피비가 쏟아져 내리는 걸 보고는 응? 이라는 기분이 되었다.
모두가 미쳐버리는 장면은 섬뜩하긴 했는데 한편으론 이해할 수 없었다.
사람이 한 복수라고 다 밝혀놓고는 유령이 정말 있다는 거여 뭐여;
조금 관계없는 이야기로 전원 문과생인 오늘의 멤버들은
차승원이 이인권에게 아버지가 냈던 문제를 들려주는 장면에서 기겁했다;
그런 걸 암산으로 잘도 맞추는군=_=;;
그리고 하나 더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자면
제발 공포영화 광고 좀 넣지 마셈 ㅅㅂㄹㅁ
대형스크린으로 그딴 거 보고 싶지 않아ㅠㅠ